보랄 더쉐프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안녕하세요. 다다롱입니다 :)
저와 남편은 주기적인 커피 수혈이 필요한... 카페인 중독(?)들인데요.
그래서인지 신혼집 입주 전부터 여러 가지 커피머신기를 알아보았어요.
그중에 디자인도 예쁘고 캡슐 아닌 원두로 내릴 수 있는
보랄 커피머신기로 골랐습니다!
(친구의 선물로 받게 되었는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
친구가 놀러 온 날, 머신기로 아포가토와 에스프레소를 내려보았어요.
사용해 본 결과 크레마가 풍부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D
약 3개월 정도 사용 중인데 평소 좋아하는 원두들을 두고 먹으니
정말 카페에 안 가도 될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
아직까진 뜨거운 음료를 만들어 먹어보질 않았는데
따뜻한 라떼를 만들 때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얼죽아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사용해보지 않았답니다. 헷
한번 아메리카노 만드는 걸 보실까요?
통 겉면에 MIN / MAX 표시가 있어서 한 잔 내릴 땐 물을 -MIN- 까지만 넣습니다 :)
물을 채우고 뒷면에 잘 끼웁니다.
전원을 켜고(ON으로 내리기) 빨간 불의 깜빡임이 멈출 때까지 기다립니다.
-10초가량 깜빡이다 빨간 불이 켜진 상태로 멈춤.
에스프레소용 원두를 넣고 템퍼로 평평하게 눌러줍니다.
왼->오 방향으로 잘 끼웁니다.
(얼죽아는 커피 내리기 전 미리 얼음 준비)
두 번째 스위치(추출)로 추출!
*자동으로 꺼지지 않으니 적정량 추출 후 추출 스위치 위로 올리셔야 해요!
짠!
커피 완성입니다 ♥️
결론적으로 보랄 커피머신기 평을 하자면,
장점 :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는 원두가 있을 텐데,
에스프레소용으로 분쇄만 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 마실 수 있다!
(=캡슐커피보다 낫다)
단점 : 진한 커피를 내리기 힘들다.
아무리 노력해도 연하게 내려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
3개월 사용했지만 너무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는 보랄 커피머신예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커피머신기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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