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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필름사진과 함께 랜선여행 2탄 :: 담양편 (Canon eo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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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다롱입니다 :)

저는 지난 여름 휴가철에 폭염과 함께 담양, 순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기대도 못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내는 휴가 떠나는 사람들로 포화상태가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다음 달에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 이번 휴가는 최대한 조용한 곳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휴가를 떠나는 시점에 정읍에서의 일정이 생겨 휴가지는 담양과 순천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주된 목적은 담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이고 더불어 순천만정원 구경까지 하고 올 생각이었답니다 :)

 

담양에 도착 후 담양 국수거리 관방천국수에서 국수와 전을 먹었습니다.

여기는 여행 며칠 전 바퀴 달린 집에서 나왔던 곳! 성동일 아조씨가 국수 먹던 곳 :)

 

 

 

폭염이었지만 나무 그늘 밑 평상에서 먹는 국수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날씨도 좋아 더더욱 좋았답니다 :)

 

외계인처럼 생긴 이 카메라는 액션캠이에요!

여행지에서 브이로그를 찍어보았는데 궁금하신 분들 구경 오세용 ♥️

 

유튜브 @김또롱

 

 

저희는 여행 가면 삼각대, 디카, 필름 카메라, 액션캠 필수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사진/영상 찍으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카메라를 챙겨 오지 않으면 그날따라 찍고 싶은 게 더더욱 많아지더라고요...?

 

 

 

담양에 오면 꼭 경험해보고 싶던 한옥스테이에 머물렀어요!

'담양 한옥에서'라는 한옥펜션, 한옥스테이입니다 :)

 

 

 

 

 

한옥에서 머물러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한국 그 고유의 것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기도 하고, 충분히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

 

 

 

 

저희는 담양 숙소에서도 머무르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방 내부는 작고 소개할만한 것이 없었지만 방 문을 열고 나오면 예쁜 것 투성이더라고요 :)​

 

이렇게 귀여운 아기 고냠미들 천국...♥️

 

 

 

고양이들을 보면 심신이 편안해지는 건 저뿐인가요?ㅎㅎㅎㅎㅎ

 

 

 

숨어있던 넘 쪼꼬미 한 애기 고냠미.

이 날따라 고양이를 정말 많이 보았는데 담양이 길냥이들이 많은가 싶어요 :)

 

 

예전에는 한옥! 하면 (절레절레)였는데 어연일 인지 이번에는 제가 먼저 한옥 이야기를 꺼냈는데,

당시 예비남편도 긍정적인 반응이라 머무르게 되었는데 둘 다 심히 만족하고 돌아왔어요 :D

 

이렇게 마당에 사진 찍을 만한 공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셀카도.... 오랜만에... 찍어보고....

 

 

방 안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에요!

사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한옥의 매력에 빠지는 중이신가요 :D

 

필름카메라를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 '담양 슬로우시티 한옥에서'입니다.

옷걸이 마저 사진을 찍고 싶게 두셨더라구요 :)

 

주차장이라는 게 믿기시나요?

담양에 다녀와보니 담양은 참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곳인 거 같아요.

자연친화적인 담양, 또 오고 싶네요 

 

문제는 죽녹원을 포함한 관광지는 사람이 너어-무 많았고 해가 정말 뜨거워서 입장조차 못했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범벅되는 날씨...

그래서 관광지는 포기하고 땀을 식히러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다 예뻐서 내린 곳이에요!

너무너무 예쁘죠!

 

 

둘째 날, 관광지는 1도 못 가보고 담양 여행을 마치려던 찰나에 우연히 만난 배롱나무예요.

더운 날씨였지만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귀여운 이름과 달리 너무 예쁘던 배롱나무.

해가 너무 뜨거워 사진은 1분 컷으로 호다닥- 찍고 차에 탔답니다 :)

 

 

저희가 담양에 온 결정적인 이유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굳이 관광지에 집착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기대했던 패러글라이딩은 정상에서 바람이 심해져 결국 타지 못하고 내려왔답니다 ㅠ_ㅠ

20대 초반에 단양에서 탔던 패러글라이딩이 너무 재밌어서 이번 또한 기대하고 오게 되었는데...

심지어 예랑이는 패러글라이딩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꼭 태워주고 싶었는데....

이번엔 기회가 아니었나 봐요 :(

아쉽지만 시간은 많으니 다음에 와서 타자! 며 서로를 다독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지요 ♥️

-이어서 담양 카페, 순천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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