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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감성을 담은 서울 필름사진 :: Canon FTb, Olympus 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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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M PHOTO 

Canon FTb / Olympus OM-1

 

 

Olympus OM-1

 

안녕하세요. 다다롱입니다 :)

저의 필름사진 중 서울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랜선여행보다, 필름 사진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이폰 X

 

 

​항상 여행을 갈 때면 이렇게 필름카메라 두대씩 들고 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힘에 부쳐서 (한 대가 심히 무겁거등요...) 가벼운 아이만 들고 다니게 되는 현실이에요.

Olympus OM-1

항상 "이번 여행은 또 얼마나 재밌을까,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떠나게 되는 거 같아요 :)

Olympus OM-1

 

현재 남편이 남자친구 일 때 다녀온 여행이기도 하고

잠시 TMI를 알려드리자면,

 

저와 남편은 지방사람이에요.

저는 1년간 서울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서울로 다시 가려고 했고,

남편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기 위해) 서울에서 자리를 잡아야겠다 생각을 했지만

우연히 서로를 만난 후부턴 서울에 가는 것이 뒷전이 되어버렸답니다.

그 이유는 결혼을 하기 위함이었다는 거 :D

-TMI 끝-

 

Olympus OM-1

연애 시절 뚜벅이 여행을 좋아해서 항상 기차를 타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단했던 거 같아요... :)

Olympus OM-1

​봄이 오고 있을 때 즈음서울은 따뜻하겠지 싶은 마음에

봄 옷을 입고 갔다가 무지하게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

​​약 2년 전 정보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은 점 참고해주시고요!

 

이태원 맛집, 한남동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 마렘마

Olympus OM-1

 

당시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이태원 / 한남동 맛집 '마렘마'예요.

분위기가 좋은 곳인데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레스토랑이라고 했었습니다 :)

 

Olympus OM-1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입니다!

토마토와 크림치즈, 그리고 헤이즐넛과 크림치즈로 이루어진 음식!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었는데 저희 입맛엔 취저였습니다...♥️

Olympus OM-1
Olympus OM-1
Olympus OM-1

 

 

그리고 저희가 사랑하는 버섯 요리가 나왔어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실실 대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D 히히

 

 

Canon FTb

 

 

평소엔 먹을 일 없던 와인도 한 잔 했어요 :)

이름도 모르는 와인이지만 낮술은 사랑이었답니다!

Canon FTb
Olympus OM-1

 

이 게시글을 작성한 시기를 보니​

"그것이 무엇이 됐든 함께 한다는 자체로 행복이 되는 요즘"

이라고 적어두었네요.

감성 폭발한 저예요 (ㅎㅎㅎㅎㅎ)

 

Olympus OM-1
Canon FTb

 

평소 레스토랑 올 일이 드물다 보니 용어 자체를 모르는데,

위엔 밥으로 만든 튀김 같고, 아래는 육회 느낌이었어요!

 

입에 넣는 음식마다 어쩜 다 맛있을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

 

Olympus OM-1
Olympus OM-1

 

​저희는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실 배가 불렀지만

파스타와 스테키를 먹기 위해 남은 에피타이저를 포장을 하고

스테이크를 맛보았는데,

태어나서 먹어 본 스테키 중 젤루 맛있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온몸에 소름....)

Canon FTb
Canon FTb

 

똑같은 사진 같지만 같은 듯 다른 느낌이죠?

제가 항상 카메라를 두 대 이상 들고 다니는 이유는

상황마다 어울리는 카메라가 있기 때문이에요!

 

캐논 카메라는 남편이 찍었는데 사진들이 더 감성적이지 않나요? :)

 

 

Olympus OM-1 / Canon FTb

 

 

잠시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올림푸스와 캐논의 기기 차이도 있지만

제가 찍는 사진과 남편이 찍는 사진의 감성도 차이가 있는 듯해요 :)

 

두 카메라의 장점은 비슷하나

무게(무거움)는 압도적으로 캐논 FTb가 무겁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선 올림푸스 OM-1가 더 손이 가는 카메라예요.

 

그러나 심도가 더 깊이 촬영되는 캐논 FTb가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

Olympus OM-1
Canon FTb

 

Olympus OM-1

마렘마에서 배 터지게 고기와 술을 먹고 한남동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낮술을 하니 헤롱헤롱-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한남동에 놀러 오면 항상 들르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다녀왔어요.

남편이 좋아할 거 같아서 들렀는데 역시나 좋아하더라구요 :)

신혼집 입주 전(연애시절) 이기 때문에 저희끼리 신혼집을 구하면

무조건 턴테이블을 들여놓자고 다짐했지만 아직까지 구매하지 못하고 있어요 (ㅎㅎㅎ)

 

이어서 서울 필름 사진 2탄을 업로드해볼게요 :)

사진 예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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